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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만나러 갑니다 - 타케우치 유코 :: 2007. 12. 24. 00:54


장마철에 대한 호감도를 급상승 시키는 영화

" 지금 만나러 갑니다. "

- 타케우치 유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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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대박 슬픈영화인것을 리플러들에 의해서 알고서 영화를 감상했기에 앞부분이 다소 지루했으나
상기 이미지부터 조금이나마 진행에 속도가 붙는것 같다.

중학교 3학년때 Wink라는 일본여자그룹, 시즈카구토, 나까야마미호등에 약간 아주 살짝 헤~롱되며 느꼈던
사춘기때의 오묘한 감정을 얼추 20년만에 다시금 살짝 느껴본다.

일본 홈피방문해보니 80년생에 결혼도 하고 애도 있고 이혼도 했다고 하니 호감도 급다운됨...
여하튼 이여자배우도 평소얼굴은 무난하나 웃는얼굴에서 플러스점수 연발이라 남자들 꽤나 홀릴 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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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케우치 유코 일본 공식 홈페이지 - http://www.stardust.co.jp/rooms/yuko/index.html ]

여하튼 다시 영화로 돌아와서...
초반 약간이나마 지루했던 시간은 여자주인공 등장하며 다소 속도감 느껴지고 중반 이후 아들방 진공청소기
돌리며 청소하다가 타임캡슐 속 빨간 타이틀의 다이어리를 발견하는 순간부터...눈물이 멈추지 않는다.

스토리 전개는 동화같은 이야기이며 최진실, 박신양 주연의 "편지", 배트맨으로 유명한 마이클 키튼의 1993년도
작품인 "마이라이프", 그리고 "고스트맘마"등에서 느낄 수 있었던 코끝 찡한 요소 요소들이 합체된 기분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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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용에 대해 더 언급시 완전 짜증지대의 스포 포스팅이 되니 이쯤에서 마치고 영화를 보며 궁금했던 한가지!
이들 부자는 아침엔 꼭 후라이와 토스트만 먹는가? 저녁에는 치킨카레... ㅡㅡ;
일본이라는 나라와 음식이나 생활상을 잘 모르는 해외인이 이영화를 본다면 일본인들의 아침식사에 대해서
아주 큰 오해를 하기에 충분하다.--;

개인적인 이 영화에 대한 평점을 준다면 별 5개의 5점 만점 중 4.2점!

추천 대상은 아직은 서먹 서먹한 연애초기 커플들, 비오는날 혼자 영화보고 싶을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