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다시게 하는 씁슬한 무한도전 달력판매 :: 2008. 1. 13. 01:36

시청율 만큼 인기도 대단한 무한도전
작년 12월 달력만들기가 방송된 후
무한도전의 달력인기는 하루하루 상한가치며 마감하는
인기 주식종목 차트처럼 그 인기 폭발이다.

다양한 대형 오픈마켓등에서 무한도전 달력이라 검색해보면
어떻게 그 많은 달력들을 입수했는지 정가에 파는 사람들도 있고
심한사람들은 1000%이상의 마진율을 자랑하며 지금도 판매중이다.

(씁슬한 auction list)
사용자 삽입 이미지


텐바이텐에서 독점판매를 했다고는 하나 그 수량이 너무도 적었고
다음주 목요일 1월 17일에 다시 50000부를 재판 한다고 한다.

무한도전의 인기는 국내 뿐만이 아니다 인터넷의 발달과 다양한 p2p프로그램 그리고
매일매일 비디오로 제작되어 해외교포들에게도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다.
미국에 있는 사촌들이 한국에서 필요한것들을 말하면 어렵지 않게 구해서 쉽게쉽게 보내주었었는데
이번 조카들이 plz...연발하며 구해달라고 하는 이놈의 무한도전달력 참 구하기 힘들다.ㅜㅜ

업무상 외에는 연락 뜸했던 MBC PD들에게 전화해서 "님하 달력 좀..."하기도 참 거시기 하다.
이미지 포토샾 처리해서 컬러프린트로 출력하고 그럴싸하게 링제본 하나해서 보내줘야 하나?
(무한도전 달력 다운로드)

17일에 재판들어가는 무한도전 달력이 또 하루만에 품절, 매진되면 어떻하나? ㅡㅡ;
판매금액 전액 좋은곳에서 사용한다고 하는데 날씨추운 겨울에만 불우이웃을 돕지 말고 안팔릴때까지
팔면서 1년 내내 좋은 일 하면 어떨까? 그리고 다시 또 12월이 오면 다음해 달력 만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