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적 지원으로 절대적으로 육성해야 하는 신동들 :: 2008. 1. 27. 15:03

이제 UCC검색을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번 쯤 아니 그 이상
이 어린 기타신동의 연주를 보았을것이다.

잊을 만하면 뉴스를 통해 떠들석 거리는 "신동"들...
뛰어난 IQ로 조기졸업하고 8살에 나이에 인하대 입성하는 송군은 대학과
기타 많은 단체에서 다양한 지원을 하는것으로 알고 있다.

일전 SBS에서 방영한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방영한 "신동들 지금은 어떻게
살고 있나? " 라는 프로그램을 본적이 있다.
몇년치 달력을 정신없이 외워버리던 신동, 미취학 어린이가 슈퍼컴퓨터와
대결에서 승리하는 신동, 지금은 많이 사라진 주산이라는 종목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었던 신동들...

그들이 성인이 되어 살아가는 모습들은 예비 마이크로소프트의 빌게이츠나 애플의 스티브잡스의 모습등을
기대하기 쉬우나 용산에서 컴퓨터 조립하며 평범하게 살아가고 다른 이들도 그냥 대학에서 평범한 학생생활을
하는 모습이었다. 사람들의 기대에 부흥하며 국가에 이바지하는 멋진 과학자의 모습은 그 누구도 없었다.

대한민국에 셀 수 없는 경제적가치의 기술개발이나 지식, 학식으로 무장 될 신동에 대한 관심은 크나
어쿠스틱 기타선율로 매마른 이 시대의 사람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주는 이 기타신동에 대한 생각이나 기대는
그만큼 커 보이지 않는다.

과학이라는 과목의 신동이 반도체 D램등의 개발을 통한 로열티수익 및 개발수익과 이 기타신동의 성장으로
미래 언젠가 우리가 들을 수 있는 음악적 가치에 부등호를 설정해본다면 어느 쪽에 부등호가 입벌리고 있어야
할까? 이 기타신동에 견줄 수 있는 날아라 슛돌이에 나왔단 축구신동으로 인해 또 다시 월드컵 4강신화가
재연된다면 그 비용을 금액으로 환산한다면 얼마의 값어치가 있는것일까?

물론 엿가락 부러지듯이 딱딱거리며 정확한 미래를 확실 할 수 없는 내용이기는 하나 신동이라는 소리 들으며
미래 발전가능성 가득한 이 어린아이들에게 멀쩡한 땅 파헤치는 세금대신 국가적인 지원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런지?라는 넋두리를 늘어 놓아본다. 에휴~

다음 UCC를 통해서만 보기에는 정말 아까운 신동이다. 정성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