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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브랜드 정확한 본토발음 듣기. :: 2007. 12. 14. 14:08


" 시계브랜드 정확한 발음 듣기. "



우리나라도 보면 충북 영동군 상촌면, 용화면, 전북 무주군, 경북 김천시
부항면의 3도가 다 만나는 민주지산처럼 스위스라는 나라도 보면 여러
나라로 둘러 쌓여 있다.
이런 지역적 환경 덕택으로 언어적 배경까지 탄생하니 스위스에서는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로망슈어의 4가지언어를 쓴다.

세계굴지의 시계회사가 많은 스위스. 보통 그 회사브랜드들을 영어식으로 읽게 되곤 하는데
자세한 본토발음이 궁금하다면 아래 브랜드명 클릭을 통해 들을 수 있다.
 



Audemars Piguet Bertolucci Baume & Mercier Blancpain Breguet
Breitling Bucherer Cartier Chopard DJ Richard
Doppelchronograph Dubey & Schaldenbrand Dubois & Depraz Philippe Dufour Jacques Etoile
Fliegerchronograph Franck Muller Forget Gerald Genta Glasshutte Original
Girard Perregaux Hublot

IWC (in German)

Jaquet Droz Jaeger LeCoultre
Lange & Sohne Longines Maurice Lacroix Montblanc Muhle Glasshutte
Parmigiani Officine Panerai Paul Picot Patek Philippe Rado
Rattrapante Roberge Revue Thommen Schwarz-Etienne Tissot
Universal Geneve Ulysse Nardin Vacheron Constantin Roger Dubuis Van der Bauwede*
Van der Klaauw* Valjoux   Sinn EZM Zenith (in German) A draft beer please
 (in Swiss German)
Tourbillon Finissage Perlage Equation du Temps ETA
F.P. Journe Glycine Guilloche Helvetia Lemania
Limes Ollech & Wajs Piaget Pythagore Reserve de Marche
Rolex Schaffhausen Sjoo Sandstrom** Sonnerie Traversetolo
Tutima Le Vallee de Joux

출처
- http://www.chronometrie.com/watchsounds/watchsoundspage.htm







시계브랜드의 랭킹과 등급을 정해본다면? :: 2007. 12. 13. 15:30


명품 시계브랜드의 등급에 대해서...

소위 사람들이 말하는 명품시계는 어떤시계들을 말하는 것인가?

필자에게 명품시계란 중2때는 생일선물 받은 돌핀시계가 최고인 줄 알았고
대학신입생때는 카시오 G-shock에 목숨걸었다.
그 후 잦은 해외원정길마다 눈 찍감고 침 쥘쥘~ 흘렸던 브랜드시계들,
마지막 스위스 독립시계 장인들이 만들어내는 대박 명품 시계들...

스위스하면 아미나이프 그리고 시계를 떠올린다. 정교하고 섬세한 결과물들을 국가 대표상품으로 유명세를
치르는 나라이다보니 그네들도 우리나라 사람처럼 젓가락질 잘하는 DNA를 타고 나는것 같다.
(스위스 유명시계대학 입학시험 과목 중 하나가 핀셋질이라 한다.)

또 혹자는 지리적 요건상 알프스산맥에 고립되어 골방에 박혀 생산적인 일을 찾다 보니 자연스레 시계산업등과
같은 가내수공업(?)이 발달했다고도 한다. 시계로 유명한 스위스답게 대형 명품브랜드의 시계기업부터
장인정신으로 혼자 묵묵히 만들어가는 독립형 수제시계까지 셀 수없는 브랜드들이 있다.
 
시계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브랜드네임이나 등급등을 알 수 있겠지만
일반적인 사람들은 뉴스에 정기적으로 나오는 밀수, 짝퉁시계의 대표명사인 롤렉스시계나
또는 포탈사이트 오픈마켓등에서 1년 내내 이벤트, 특집세일품목으로 팔아도 마르지 않는 캘빈클라인시계,
조지알마니시계를 명품시계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도대체 우리나라 온라인 쇼핑몰에는 Ck시계, 알마니시계가 얼마나 있는것일까? 자체공장이 있는듯...ㅡㅡ;)

예전 MBC에서 방영했던 "시간의명장"이라는 프로그램에서도 나왔듯이 스위스에서 진행되는 다양하고 많은
시계관련행사, 세미나, 전시회, 박람회등을 통해 지금도 스위스에서는 명품시계, 그리고 독립 수제시계의
명품브랜드가 탄생하고 있다.

아래 등급list의 기준은 현직 시계관련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모두가 알기 쉽게 Rolex시계를 기준으로
높은 등급과 낮은 등급으로 나누어 본 것이다. 물론 그분들의 주관적인 생각과 견해들로 제작되긴 했으나
여러 전문가들을 통한 조언과 다양한 정보들을 통해 작성된 것이니 참고 및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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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tek Philippe>                                     <Breguet>                             <Vacheron Constantin>


*A Class

Patek Philippe                          Breguet                            Audemars Piguet

Roger Dubuis                    Vacheron Constantin


*B Class

Piaget                                Jaeger LeCoultre                       Frank Muller

Blancpain                                   I.W.C                             Girard-Perregaux


*C Class

Rolex                        Chopard                       Ulysse Nardin                         Bulgari

Gerald Genta               Zenith                          Daniel Roth                           Cartier

Corum                        Panerai                  
 

*D Class

Omega                  Dubbey and Schaldenbrand                   Breitling                   Ebel

Hublot                          Baume & Mercier                         Tag Heuer               Chaumet
 

*E Class

Gucci                     Mont Blanc                     Raymond Weil                      Movado  

Longines                   Chanel                              Rado                        TechnoMarine

시계광고 속 시계는 왜 항상 10시 10분이어야 하는가? :: 2007. 12. 13. 13:53

시계 광고 속 시계들을 유심히 보면 어떤 브랜드이건 가르키는 시간은 거의
10시 10분이다. 초침까지 언급하면 25초와 35초를 가르킨다.

광고속 10시 10분을 시계쟁이들은 전문용어로 "10 Pass 10"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사실 정확히 말하면 10시 8분이거나 약간 지난것을 알 수 있다.
왜 이렇게 시간표시를 하는 것일까?
포탈사이트 검색만 해바도 다양한 이유들이 사실이자 진리인듯, 또는 정확한
답변인 듯 정신없이 와르르~ 쏟아진다.

10시 10분이 황금비율이라는 대답, 각 브랜드 상표를 가리지 않기 위함이라는
 대답, 사진작가 촬영시간이 10시 10분이라는 장난기 가득한 말(완전 난감 --; )등등등...

광고제작을 위한 사진이니 각각의 시계브랜드 표시를 위함이라는 대답이 가장 현실성 있어보이지만 브랜드표시가
라운드타입이거나 없는 경우는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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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자시계가 아닌이상 360도 원운동을 하고 있는 시침,분침,초침과 이들을 잡아주는 중심축을 볼 수 있다.

결국 중심축은 전체 원의 무게 중심이 되면서 10시 8분의 시침과 분침이 가장 균형잡힌 안정적인 모습을 표현
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이러한 사실을 바탕으로 심리학자들 또한 동조하는 썰을 풀어대고 심리학을 근거로
박수쳐주니 정말 그럴 듯 하다.허나 6시 또는 4시부터 8시사이에 서브타임, 날짜, 다양한 데코가 있는경우는
다소 시간표시가 다를 수도 있을것이다.

여기서 시계 시침을 직접 안돌려 볼 수 없다. ㅋㅋ 6시 5분, 9시 15분, 7시 22분, ...결국 10시8분 님이 킹왕짱~--;
직접 시침과 분침을 여기 저기 돌려보며 가장 안정적인 느낌을 순위책정해보니 10시 10분이 지존인 듯 하다.

하지만 여기서 다소 고정관념같은 이 시간 표시에 반기를 든다면 
                                           해당 광고시계의 성격 또는 스타일상 시각표시를 다르게 하면 어떨까?

운동을 하는 많은 사람들의 시간패턴을 파악해서 만약 그들의 전반적인 운동 시간대가 6~9시라면
스포츠시계광고에서 가르키는 시각은 10시 10분을 벗어 나는것은 어떨까?

비지니스라는 헤드타이틀이 박힌 도시적인 시계광고 그리고 그 광고 내 시각표시는 아침회의시간, 야근시간인
10시 10분이 아닌 2시에서 4시사이 시간대 광고는 어떨까?

소비자 즉 실제 사용자들이 이용, 활용하는 시간대가 표시된 광고가 더욱 더 강하게 어필 할 수 있지 않을까?
(나이키 스포츠시계 경우 밤 10시 10분이면 헬스클럽 문닫는 시간이고 대한민국 회사원이나 정상정이고 평범한
직업을 가진 이들 중 아침 10시 10분에 운동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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